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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느낌의 사진색감 이야기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작가노트

똑같은 사진을 다르게 보정한 것은 아니지만, 동일 장소에서 촬영한 각각의 사진을 포토샵 라이트룸으로 색감 보정을 해본 것이다.

좀 더 선명하게 벚꽃이 보이는 건 좌측 사진들이다. 부분 대비 값을 올려 표현을 한 것인데.. 뭔가 무거운 색상의 느낌도 든다.

배경이 어둡고 피사체가 밝다면... 좀더 선명한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그러하다.

반면 우측 사진들은 봄의 화사한 느낌을 주고자 대비 값과 부분 대비 값을 낮춰 보았다.

소프트함이 사진속에서 느껴진다.

어쩌면.. 봄의 색감에는 이런 소프트함이 어울리는 것 같다. 기온마저 느껴진다는 이야기다.

가장 좋은 사진은.. 눈으로 본 그대로를 담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간 그렇게 사진을 찍고 후보정도 해왔다면..

이번 봄 사진에는 살짝 이러한 변화를 줘 보고 싶었다.. 매년 똑같은 봄 사진이라는 것이 지루해서일까...

혹자들은 이런 후보정한 사진은 사진이 아니다 라고 한다.. 그건 정말 무지한 사고다..

필름 사진도 빛을 인화지에 투여하는 과정에서 소프트하게도.. 혹은 더 진하게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모르는가 보다.

후보정은 필름시절에도.. 지금의 디지털 시절에도 필요한 작업이다..

귀찮기도 하지만....내가 생각하는 색감으로 나와주는 사진을 찾는다는 것...

그 맛에 취미 사진가는 사진을 하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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