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멜기념비에서 내려다 본 하멜호.
1653년 8월 16일 하멜이 제주 표착 한곳이 이곳이라고 한다.
Canon eos 6D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책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이곳이 하멜이 표착한 곳으로 추정되는 자리에 , 네덜란드 범선을 조형물로 세워놓았다. 배안으로 들어가보면 박물관 처럼 전시가 되어 있다. 헤멜이 어디서 왔고, 언제 떠났고 등등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저 범선을 가까이서 보고, 하멜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다시 걸어 올랐다. 계단이 가파랐던걸로 기억한다.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범선이 있는곳으로 내려다 보면, 좌측은 용머리 해안이고 우측은 유체꽃밭, 서있는 자리 뒷편은 산방산이 자리 한다. 풍경이 너무 좋은 곳에 멋진 범선이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듯이 바다를 향해, 지평선을 향해 배가 서 있다.
제주 날씨가 늘 그러하듯, 맑았던 하늘이 어느새 흐려지고 비를 뿌리기 직전이다.
유채꽃이 만발하는 날에 오면 너무 좋은 곳이다. 그래서 관광객도 많은 곳 중에 하나.
용머리 해안은 시간을 맞춰 가야 입장이 가능하니, 유채꽃 피는시기에 시간맞춰서 다시 한번 와보길 희망해본다.
'Photograhy (사진)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귀비 꽃밭의 일출 (4) | 2019.06.18 |
---|---|
설래는 새벽길 (0) | 2019.06.17 |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0) | 2019.06.07 |
유채꽃밭 가는 길 (0) | 2019.06.07 |
제주 가파도 청보리밭 (0) | 201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