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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esolution Model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 Gundam Astray Red Frame #2 가조립

· 댓글개 · 취미 사진가 나라

지난 포스팅에서는 언박싱으로 하이레졸루션 모델의 설램 자극을 받아 봤는데요. 

2020/02/03 - [Gunpla(건프라)] - Hi-Resolution Model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 Gundam Astray Red Frame #1 언박싱

불러오는 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조립을 같이 해보도록 해요.  

우선 먹선과 부분도색, 마감재 작업은 안할 예정이라는점 미리 알려 드려요.

하이레졸루션 이라는 고해상도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먹선 및 부분도색과 마감재 작업은 불필요하다 생각이 되어서 입니다.


파츠 분리 게이트 작업

레드프레임 도 언더게이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츠들도 섬세하며 작은 것들도 많고요.

이번 조립에서는 부위별로 전체 파츠를 런너에서 하나하나 분리하여 게이트작업을 다 끝내고, 조립을 한번에 하는 방법으로 하지 않고, 부위별로 개별개별 작업을 하였습니다. 

파츠 조립

색분할 중 붉은 색이 같은 색으로 보이지만, 약간 다릅니다.

프레임은 가조립 되어 있다지만, 외장을 붙이기 위해 레드색 파츠를 이렇게 결합시켜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덕트 부분 파츠

레드색 덕트는 프레임에 결합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검정색 외갑으로 붙이게 되어 있죠.

머리 분리

헤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프레임에서 머리를 분리 해야 하는데, 조금 힘을 줘야 합니다. 쉽게 빠지지는 않더군요.

헤드 조립

헤드의 색분할은 잘되어 있습니다. 특히 MG에서는 안테나가 잘 빠진다고 하는데.. 하이레졸루션 에서는 안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안테나를 잘못 다루면 부러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죠. 차라리 메탈이나 연질로 해주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헤드 발칸도 사실화 시켜서 더욱더 실제 레드프레임 같습니다.

완성된 머리를 보니... 진격의 거인에서 거대거인과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붉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상체 흉부 완성

상체 흉부는 이렇게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데, 검정색과 붉은 덕트는 인상적이면서도 근육질 가슴을 보여줍니다.

특히 어깨가 힘들어가 있는 모습이.. 건담이 아닌 피큐어 조립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파츠 분리

1차 니퍼로 이렇게 파츠를 분리 하는데요. 파츠 가까이 자르지 않고 약간 멀리에서 자릅니다. 

처음엔 가까이 절단했었는데.. 몇번 건프라를 조립해보니.. 저렇게 자르고 2차 니퍼로 다시 자르는게 더 깔끔하더군요. 그리고 언더게이트도 찾아 잘 다듬을 수가 있기도 하고요.

파츠 디테일

하이레졸루션 이라는 명칭답게 디테일이 엄청나네요.

파츠에 격자무늬 패턴 까지 표현했어요. 거기에 유광 처리까지..

이것을 종합하면 질감표현이라고 해야 맞는 것 같네요. ^^

팔 조립

팔 외장을 조립하고 가동율을 봤는데, 손목까지 꺽어질정도로 가동율이 높습니다.

팔뚝이 근육질이여서 가동이 적은가 했는데, 오히려 더 잘되는 모습에 깜 놀 했어요..^^

상체 완성

이렇게 상체를 조립하니 더욱 더 우락부락 근육질 모습의 레드프레임이 느껴집니다.


이제 하체를 조립해봅니다.

역시나 하이레졸루션 레드프레임도 하체에 신경을 많이 쓴 기분이에요.

하체 조립

다리 프레임에 외장부품을 덧붙이니 다리 알통도 더 굵어진 기분이에요. 동력선 등도 사실화되어서 마치 근육이 살아 움직이는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발가락만도 가동이 되는데..그것도 부족해 엄지와 나머지 발가락이 나뉘어 가동이 됩니다. 

가조립

아직 스커트와 백팩 조립이 남았지만... 이렇게 포징을 잡아 봤는데요..

팔 관절과 다리 발목 관절이 너~무 좋아서 바닥과의 접지력이 끝내줍니다.


백팩은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프레임을 조립하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백팩

백팩의 번이어도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여느 건담보다 백팩이 작은 느낌입니다.

작중에 가벼운 경량화가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은 하는 백팩이 아닌가 싶어요.

가조립 레드프레임

백팩과 스커트까지 완성하고 보니, 다리의 경우는 붉은색 프레임들이 하얀색 외장갑에 가려져 있지만 튼튼함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놓고 봐도.. 제 눈에는 추가로 부분도색할 곳이 안보이네요...

먹선을 넣을까 말까 고민을 다시 해봤지만... 저의 경우 흘려넣는 먹선을 해야 하는데, 신너로 지워야 하는 작업을 하다가 광을 죽일까 싶어.. 결국 안하는걸로 결론을 내렸어요..^^


이젠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의 꽃!!! 실체검 가베라 스트레이트 를 조립해 봅니다.

가베라 스트레이트 런너

금장과 은장 코팅으로 된 가베라 스트레이트 런너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MG 나 다른 등급의 레드프레임의 가베라 스트레이트의 경우는 금장 부분이 실제 금장같지 않아 도색하는 분들이 많은데, 하이레졸루션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금장 코팅이 실제 금색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코팅되어 있으니 변색될 이유도 없고요..

가베라 스트레이트

가베라 스트레이트 손잡이도 색분할이 되어 있으면서도 질감화 되어 있어서 실제 일본도의 손잡이와 흡사합니다.

그리거 검 날도 물결무늬가 있어, 검의 특성이 그대로 보여 집니다.

이런 상세함이 프라모델에서 표현된다니... 하이레졸루션 이라 할 만 합니다.

검집

가베라 스트레이트 검집도 조립해서 보면, 금장으로 포인트가 되어 있는데...

자세히 보면 꽃무늬가 되어 있어요.. 이런 세세함...! 이것이 하이레졸루션 입니다.

나머지 무장 조립

나머지 무장이라고 하면, 빔라이플, 쉴드, 빔샤벨 정도 입니다.

레드프레임 무장

빔샤벨을 뺀 레드프레임의 무장 사진입니다.

쉴드와 빔라이플보다도 화려한 건 가베라 스트레이트 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무장이 이것뿐이야?? 하는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손은 총 5SET가 들어 있습니다.

맨 왠쪽 1자 로 뻗은 손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징할때 그닥 안써질 것 같은데..

아마도 제일 많이 사용할 손은 가베라 스트레이트를 잡은 손과 자연스럽게 편 손 정도 일것 같습니다.

가베라 스트레이트

그리고 가베라 스트레이트 날을 검 손잡이에서 빼보면.. 이렇게 글자가 적혀 있어 사실화 되어 있습니다.

잘 안보는 부분 중 하나일텐데도 이렇게 정교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조립 후 가동율 확인겸 이런 자세로 포징을 잡아 봤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외발로 회전하는데도 흔들림없이 고정되어 서있다니 ㄷㄷㄷㄷ

이래서 거치대를 안넣어준건가 싶어요..ㅎㅎ;

여기까지는...가조립이지만, 아직 투명씰 작업이 남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투명씰과 함께 완성 후 포징잡은 걸 공개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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