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주 나리농원 : 보리밭 보러 왔어요~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보리밭이 서울근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 봤는데요.

그곳은 다름 아닌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리농원입니다. 가을 핑크뮬리 국내 4대 성지 중 한 곳이기도 하고 천일홍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양주나리농원은 봄에는 볼거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2024년 5월 한 달간 개방하여 청보리밭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는데요. 앞으로 가을 외에도 농원을 거닐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6월부터는 청보리들을 수확하고 그 자리에 천일홍등을 심어 가을을 준비한다고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 봄 풍경 가득한 양주나리농원의 보리밭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주나리농원의 봄 2024

※ 양주 나리농원 청보리밭 외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양주 나리농원 청보리밭: 봄날의 힐링 스팟

양주 나리농원에는 대표적으로 천일홍을 비롯하여 장미, 칸나, 맨드라미, 코스모스, 핑크 뮬리 글라스 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봄에는 푸르고 푸른 보리밭과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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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곳이 5월 한 달간 개방되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역시도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가봤으니 말이죠.

가을에 방문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이, 이번에 방문해 보니 너무나 한적하여서 생소하게 여겨지기까지 했었는데요.

청보리를 보기 위해 멀리 고창이나 제주 가파도 까지 갈 필요 없이 서울 근교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보리는 2 품종이 심어져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황금유연보리가 더 좋게 보였습니다. 물론 일반 청보리도 예쁘게 보였고요..

이 보리들은 수확 후 사료로 사용된다고 적혀 있었는데요. 관상용만이 아닌 점에서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주나리농원 부지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 후보지로 선정되어서, 향후 어떻게 변할지도 주목해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번 가을에도 많은 변화와 화려함이 있을 양주나리농원의 봄 풍경을 이렇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제는 가을 외에도 봄에도 잊지 마시고 꼭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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