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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의 화사한 벚꽃들
작가노트 풍경사진을 촬영 다니다 보면.. 활용도가 높았던 렌즈는 단연코 광각렌즈였다. 그런데 출사를 다니다 보면.. 망원렌즈로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늘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준망원렌즈인 85mm를 가지고 벚꽃사진들을 찍어보니... 이제야 그 이유를 깨우친다.. 망원은 뒷 배경을 좀 더 크게, 혹은 가까이 보이게 해주기도 하지만.. 내가 찍고자 하는 피사체도 크게 보여준다는 것을.... 위 사진들은 85mm 단렌즈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인물 촬영으로 좋다는 85mm 렌즈를 풍경 및 꽃 사진 촬영 활용해본 것인데.. 전혀 나쁘지 않다. 200mm 같은 망원만큼의 왜곡도 없고.. 딱 적당히.... 주제를 전달해 주는 것 같다. 역광을 이용한 촬영을 해보면 감성적 느낌이 더 좋아진다. 인물사진에서도..
눈이 온 다음날 풍경
작가노트 사진을 찍은 장소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 창포원이다. 밤새 내린 눈이 공원에 소복이 쌓여 있었지만... 관리자들은 사람이 다니는 길만큼은 눈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자치구의 대표 공원이니 만큼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린 공원의 길은 어느 정도 윤곽 보이게 부지런히 치우는 것 같다. 나한테는 넉가래로 눈을 밀어 쓸던 기억만 있어서일까.... 바람을 불어 눈을 치우는 걸 보고 신기하듯 한참을 바라봤다. 낙엽을 치울 때 사용하는 기계를 이용해서 눈을 바람으로 불어 길을 내는 듯하다. 길이 난 자리는 다시 신발에 뭍은 눈으로 하여금 다시 쌓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해가 떠오르고... 쌓였던 눈도 조금씩 조금씩 녹아 사라진다.. 눈이 내린 날 사진 촬영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다. ..
재미있는 동자승 인형
작가노트 웃음을 주는 작은 인형이 눈에 띄어, 사진기를 가져가 보면... 작은 인형임에도 표정이 살아 있어 더욱 익살스럽기도 하다. 이러한 작은 피사체를 가까이 찍기에는 DSLR 같은 카메라보다는 스마트폰 이 훨씬 더 잘 나온다 생각한다. 위 사지은 DSLR로 찍은 사진이지만, 랜즈가 메크로 랜즈이기도 하여서 피사체를 어느 정도 가까이 찍을 수 있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피사체를 좀 더 안정적으로 찍기 위해서 생각해 볼 것이 있다. 내가 찍는 방식이 옳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구도를 먼저 생각해 본다.. 과거에는 좀더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사진기를 사선 틀어 찍어 보기도 하곤 했지만... 그저 특색있는 사진일 뿐 사람들의 시선에는 불안정한 모습으로만 보인다는 걸 알았다. 그 후로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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