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P 활용 팁!! 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보는 법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저는 여행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 승용차 이용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이때 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TMAP 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서울 일부지역에만 제공되고 있지만, 티맵으로 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 이 기능을 아직 모르셨거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밑줄*TMAP 신호등 잔여시간 보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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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P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란?

2021년 10월 티맵모빌리티는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서울시의 신호등 정보를 TMAP 내비게이션에 적용하여, 점등되는 신호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게 된 것이 바로 [밑줄*T MAP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입니다.

T MAP 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참고* C-ITS 란?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약자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말합니다. 주변 교통 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위험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차량과 차량, 혹은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을 기반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전성과 이동성을 향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T MAP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서비스 지역

2023년 8월 3일 기준으로 서울 일부 지역만 서비스가 되고 있으나,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C-ITS 정보를 제공 신호등이 설치된 서울시 사대문과 여의도, 강남·상암동 일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 C-ITS 신호등 설치 확대에 맞춰 서비스 지역도 순차적으로 넓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외 다른 지자체도 티맵모빌리티와 협약하여 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티맵보빌리티에서는 C-ITS 정보를 기반으로 신호등 정보뿐만 아니라 버스 전용차로나 터널 내 혼잡도 등 지능형 교통시스템 데이터들을 결합해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거라 밝혔습니다.*]

TMAP 실시간 신호등 잔여시간 보는 법

TMAP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 사용 후기

티맵 좌측 상단에 전방 300m 전부터 표출이 되고, 잔여시간 5초 전까지만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고 있는데요.
저는 서울 도봉과 노원, 강남과 사대문에서 이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호대기가 길고 막히는 길에서는 초조함에 운전이 힘들곤 하였는데,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가 있어서 스트레스가 조금은 사라진 기분도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길에서는 일부 구간은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티맵 서비스 제공이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 곧 전 지역 서비스화가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도 보였는데요.
숫자로 잔여시간을 표시하고 있는데, 통신기기(스마트폰) 상태에 따라 약간 오차가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폰이 부하가 많이 걸려서 있는 상태에서는 정보가 늦게 표시되는 현상이 있었고, 티맵이 강제 종료되는 일이 한번 있었습니다. (이건 제 스마트폰이 4년 차가 된 구형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운전을 하면서 앞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는 건 큰 이점이 됩니다. 과거에는 라디오 교통방송에 의지했었고, 그 후 DMB 교통정보 TPEG, 도시교통정보시스템  UTIS 등이 있었는데, 이제는 모바일을 통해 C-ITS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얻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전자에게 큰 혜택과 정보의 발달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에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