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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 위치와 구동 방식을 알아보자.

오늘은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자동차 엔진은 보통 앞에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내차의 구동방식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으로 간단하게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자동차 엔진 위치와 구동 방식

자동차의 구동방식은 엔진에서 나오는 힘을 바퀴에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총 5가지의 구동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동방식은 크게 3가지로 앞바퀴에만 동력이 전달되는  [**전륜**], 뒷바퀴에만 동력이 전달되는 [**후륜**], 4바퀴 모두 동력이 전달되는 [**사륜**]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엔진 위치는 앞쪽에 있기도 하지만, 중앙과 뒤쪽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 위치와 구동방식에 따라, FF(Front Eengine Front Dive) 방식, FR(Front Engine Rear Drive) 방식, RR(Rear Engine Rear Drive) 방식, MR(Mid Engine Rear Drive) 방식, 4WD(4 Wheel Drive) 방식으로 표기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륜구동방식과 사륜구동방식은 엔진 위치가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면 후륜구동의 방식은 엔진 위치가 앞쪽, 중앙, 뒤쪽으로 폭넓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의 구동방식은 이륜이냐 사륜이냐에 따라, 그리고 엔진 위치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 위치, 이륜과 사륜 구동의 장단점

자동차 설계상 자동차의 엔진 위치를 앞이나, 중앙 그리고 뒤쪽에 두는 이유는 자동차의 중량 배분 및 무게 중심, 엔진 출력에 의한 동력 전달 목적, 그리고 실내공간 확보 등이 있습니다.

이륜구동

엔진이 전륜 구동인 경우 FF로 표기를 하고, 다른 구동방식 대비 실내공간 확보에 용이합니다. 우리나라 현대/기아차의 중소형 차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앞 엔진 후륜구동 방식의 경우는 FR로 표기하고, 차량의 중량 배분이 좋기 때문에 코너링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으며 승차감이 좋습니다. 고급 세단 차량에서 많이 보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중앙 엔진에 후륜구동 방식의 경우는 MR로 표기하며, 무게중심이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행능력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2인승 차량이 많은 편입니다.

뒷 엔진에 후륜구동 방식의 경우는 RR로 표기하며, 엔진을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가 가능하고, 실내공간을 넓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진 성능이 유리하나 조향 시 앞부분 하중이 적기 때문에 코너링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대형버스가 이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륜구동

사륜구동은 엔진의 구동력을 각 바퀴에 모두 전달하는 방식으로, 험한 도로 등에서 주행능력이 좋아 SUV 지프 같은 차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륜구동은 조종안정성이 향상되어서 코너링에서 좋은 주행성능을 보이고, 눈길, 비포장도로 등에서 안전주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동력 전달로 인한 차에 하중이 늘어나고, 각 바퀴에 동력이 전달되기 때문에 연비가 매우 나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사륜구동 방식이 상시 외에도 일시 사륜구동 전환으로 주행할 수 있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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