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아름다운 코스모스들이 하나하나 모여 전체로 보면 정말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을 낸다.
그 아름다운 꽃들을 더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건, 단연코 빛이다.
나는 그 빛을 이용하고자 하늘의 구름, 나무의 그늘을 이용해 봤다. 즉, 명암을 얻어 촬영하였다.
그러했더니, 꽃들의 색이 찐하고 흐리고 하며 아름다운 색을 연출함에 사진기에 손이 가지게 되어 촬영하게 되었다.
조금은 깨닫게 된다. 풍경사진을 찍으면서, 구도가 우선이라 생각해왔지만 그보다는 빛이 더 중요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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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리터칭을 하시나요? 아니... 하던 안하던간에... 정말 그림으로 그려도 저렇게.. 예쁘지 않을거같아요.. ㅎ 가을 코스모스로.. 힐링하고 가는 기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상기 사진들은 어도비 라이트룸을 이용한 후보정을 하였습니다. 후보정 시 노출값 조정과 약간의 HSL 조정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사진보다보면 좋은 구도보다도, 사진에 빛을 잘 담는 작가분들이 더 부럽습니다. 근데 왜 제가 찍으면 왜 빛이 느껴지지 않는지 ㅠㅠ전 연습이 좀 더 필요한가봅니다. 꽃 사진 너무 느낌있네요~ 잘보고 가요
빛을 알게 되니 사진이 더 어려워진 기분도 들고 새로워 지는 기분도 듭니다. 꽃사진 칭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