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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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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2023 우이천 빛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

작가노트 2023년의 봄은 여느 해와 달리 벚꽃이 일찍 개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정되었던 벚꽃축제일정보다 개화가 빨라서, 만개한 벚꽃이 없는 축제들이 각 지역마다 진행되었었는데요. 서울 도봉구의 경우는 벚꽃 축제일정 전에 빚축제를 우이천에서 진행하였었습니다. "오감꽃길야행"이라는 타이틀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되었었고, 특히 4월 1일(토)에는 축하공연으로 조항조의 특별출연이 있어서 많은 구민들이 축제 무대 앞에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저는 일몰이 시작되는 타이밍을 맞춰 방문하였었는데요. 큰 DSLR 카메라 대신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만 가지고 방문하였었습니다. 앞으로 걷는 것조차 사람들에 떠밀려서 천천히 걸어야만 했었는데요.. 마침 축체 무대 앞에 도착하였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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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청명한 양귀비꽃 들판

※ 사진 다운로드 페이지 → 바로가기 위 사진에서 보듯 날씨가 매우 쾌청한 날의 경기도 가평 자라섬 남도의 풍경입니다. 2023년에는 이곳에 양귀비꽃이 한가득 피어 있었는데요.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멋진 날이었습니다. 해가 강해지면서 양귀비꽃의 붉은색도 진해지고, 풀잎 색도 밝고 진해지기 시작합니다. 양귀비 꽃이 주제가 되어 들판을 더 표현해서 촬영함이 맞을 텐데, 하늘의 구름이 너무나 예뻐서... 구도를 반반으로 잡아 촬영하였습니다. 아마도 둘 중 어느 하나를 중점으로 두었다면... 사진이 오히려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양귀비꽃밭을 화각을 넓게 잡고 사진에 담기 위해서 광각 16mm 화각대로 촬영하였고, 구름들이 좀 더 선명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조리개도 f8로 조여 촬영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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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나무가 있는 풍경

※ 사진 다운로드 → 바로가기 ※ 사진 다운로드 → 바로가기 ※ 사진 다운로드 → 바로가기 ※ 사진 다운로드 → 바로가기 작가노트 5월 봄날 나무가 푸릇해지는 시기에 찾았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당남리섬의 나무가 있는 풍경 모습입니다. 초원처럼 펼쳐진 광활한 장소에 잘 자란 나무가 우뚝 서있는 모습이 웅장하면서도 눈이 시원스럽기까지 합니다. 유채꽃밭, 호밀밭, 청보리밭.. 그리고 잔디광장에 펼쳐져 있는 나무들이 이제는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장소이자, 포토존으로서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장소로 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햇빛이 강한 날의 풍경 사진은 카메라 조리개를 조여 찍어주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ND필터 8 정도를 꼽고 찍어도 괜찮겠지요.. 위 사진들은 광각랜즈, 망원랜즈를 적절하게 사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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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여명에 본 만추, 벼그물 풍경

작가노트 추분이 지난 시점인 9월 24일 새벽에 찾아가 본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서호공원에서 바라본 논 풍경입니다. 이 넓은 들녘은 국립 식량과학원 중부 작물부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벼 그물을 설치하여 새가 침범하는 것을 막고 있는데요. 해가 사선으로 기울어진 타이밍인 일출 때와 일몰 때 이곳을 바라보면 벼 그물이 마치 사하라 사막처럼 보이기도 하고, 파도치는 투명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풍경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벼 그물의 패턴 또한 독특한 느낌이 들고요. 해의 기울기에 따라 그 모습이 다채로워서 풍경사진작가님들의 입소문이 조금씩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렌즈는 광각과 망원 모두 활용이 가능한 곳이며, 개인적으로는 35mm와 100mm 정도가 있으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시기는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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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벚꽃이 빛나는 날에...

작가노트 이제는 봄에는 흔하게 보는 꽃 중 하나가 되어버린 벚꽃이지만, 여전히 연분홍빛을 띄며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려 할 시점에 촬영하면서, 꽃을 좀 더 화사하고 빛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역광을 이용하였습니다. 일반 스마트폰으로는 역광 사진이 어려울 수 있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 시 노출값 조정 후 촬영하여 후보정을 하면 위와 같은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같은 장소에서 각기 다른 사진을 후보정한 것인데, 색감을 달리 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실제 제 눈에 보였던 색을 기억하여 후보정하며 역광에서의 꽃잎 색을 살린 것이고, 두 번째 사진은 요즈음 유행하는 벚꽃 프리셋을 이용하여 약간 탁한 느낌으로 후보정한 것입니다. 이렇듯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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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분홍빛 진달래동산

작가노트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해서 올렸던 사진 중 하나가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이었습니다. https://jknara.tistory.com/10 진달래동산 부천 원미산에서 본 부천종합운동장 Canon EOS 6Dmark2 + 16-35mm f/4 jknara.tistory.com 위 사진은 약 3년이 지난 뒤에 다시 방문하여 같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촬영날짜만 다를 뿐 비슷한 오전 시간대에 똑같은 카메라와 렌즈를 이용하였는데, 진달래가 그동안 많이 컸고 만개한 시점에 방문해서인지 색감차이가 차이가 나 보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계절에 촬영하였다 하여도, 이렇게 환경 변화 등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도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것일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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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걷기 위해 길을 낸 잔도(棧道)-한탄강 주상절리길 풍경

작가노트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협곡에 아찔하게 길을 낸 잔도가 공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겨울에 철원을 찾는다면 은하수 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Km 길이의 물 윗길을 트레킹으로 걷고, 한탄강 주상절리 길인 잔도를 이어 걸어 드르니 마을까지 3.6Km를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걸어 보니 절벽 옆을 걷고, 여러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아찔함에 매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삼각대까지 펼치며 작품 사진 찍을 만한 곳은 못 찾았지만, 걸으며 보이는 주상절리 협곡과 어우러진 잔도를 스냅사진으로 찍기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다면 그마저도 힘들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에서는 흔들림 때문에 사진 촬영이 어려워 인생 샷 찍는 것이 어렵겠지만, 일반 잔도에서는 그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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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9월 초순경에 만날수 있는 꽃무릇(상사화)

작가노트 꽃무릇이라고 하는 상사화가 피는 시기는 9월 초라고 하는데, 계절이 예뻐지려는 시기에 미리 활짝 피는 꽃이다. 사진을 찍으며 보니 해가 많이 비치는 곳보다는 그늘진 곳에 군락을 지어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일까... 실제로 보면.. 빛을 받으면 화려하게 보일 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위 사진들은 후보정하여 빨간 색상을 강조하였는데, 과한 느낌을 준 것도 사실이다. 후보정하면서 딱 저렇게 화려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였는지.. 결과물이 그렇다..^^; 이 꽃무릇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촬영한 것이다. 매년 9월 초순경에 찾으면 예쁜 상사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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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같은 사진 다른느낌 후보정 이야기(샤스타데이지와 함께)

작가노트 사진을 촬영하고 난 후에 하는 일인 후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오늘 이야기해보려 한다. 위 사진들은 최근에 다녀온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이다. 산정산 비탈이자 들판인 육백마지기에는 샤스타데이지가 지금 한창이다. 이곳은 해발 1200미터가량 되기 때문에 상당히 고지대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하늘의 구름이 걷히면 햇빛에 의해 색상이 확 바뀌곤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 사진의 색감은 자신이 본 그 시점의 색상이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보다 과장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최대한 그 시점의 색감을 맞추는 작업이 바로 후보정이라 말하고 싶다. 사진기는 랜즈를 통해 빛을 받아들여 그 하나의 장면을 기록화 하지만, 조리개가 가변 식이 아니니 노출값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위 사진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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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야경

사진기로 담은 은하수 (Galaxy)

작가노트 취미로 사진을 하면서 이번에 처음 도전해본 것이 은하수 사진이다. 자연환경이 맞아야 하고, 촬영 장소에 밤늦게 있어야 하기에 촬영이 쉽지 않았다. 5월~7월 사이가 그나마 너무 늦은 새벽이 아니어도 은하수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일같이 기상정보를 살폈던 것 같다. 막상 촬영을 시작하려고 세팅을 해보는데... 난감한 상황이 있었다. 초점...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몰랐다. 뷰파인더도.. 라이브 뷰 LCD창에서도.. 온통 검은색이기에... 가장 밝은 별을 향해 카메라 랜즈를 향하게 하고 수동 조절해보니 하얀 점이 깜빡깜빡거리는데 가장 밝고 크게 보일 때를 고정해 두었다. 그렇게 놓고 보니 무한대에 초점이 걸리더라는 사실을 알았다. ^^ 셔터 속도는 10초~15초 사이로... 조리개는 가장 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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