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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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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우유빛깔 구절초

작가노트 흔한 들꽃 정도로 생각하였던 구절초를 서울 근교에서 군락지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서 찾아간 곳이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이다. 자라섬의 남도에 피어 있는 구절초는 광범위하게 모여, 멀리서 보면 눈이 내린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하였다. 연분홍색과 하얀색의 구절초들이 어우러져서 심심하지 않은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광각 랜즈를 통해 촬영을 해보면 꽃들이 작게 보이고 작은 망울처럼 보인다. 반면 망원 쪽으로 갈수록 꽃은 커지고 뚜렷해진다. 이러한 꽃 군락지를 풍경으로 찍을 때,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많이 찍어보고 터득한 것이긴 하지만... 내 경우.. 가급적 저 앵글로 촬영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올려다보고 찍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꽃과 비슷한 높이 정도면 좋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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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패랭이꽃 군락지

보라색 패랭이꽃이 광채를 낸다. 마치 형광색 처럼 멀리서도 보라색을 발산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Canon eos 6Dmark2 작가노트 보라색 과 녹색이 보색을 이루어, 보라색 파랭이 꽃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다. 이런경우에 카메라와 사람눈이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촬영본 사진을 보면, 파랭이꽃 잎이 선명하지 못하다. 빛을 반사해서 오는 차이탓이긴 하지만, 보색으로 인해 더 색 차가 생기는것 같다. (이는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처음사진은 광각16-35mm 중 화각 35mm 로 촬영되었고, 나머지는 85mm 랜즈를 이용하여 촬영 하였다. 잎 색이 다른건 후보정 한 이유도 있겠지만, 줌랜즈와 단랜즈간의 빛굴절이 달라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 한다. 추후에 비슷한 조건으로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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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들꽃과 함께

여름에 접어들면서 들꽃과 함께 빨간 소화전이 눈에 띈다. canon 6dmark2 + 85mm f 1.8 작가노트 한강시민공원을 걷다 보니 잔디밭 위에 우뚝 솓아나 있는 붉은 물체가 보여 다가 가보니 소화전이었다. 푸르른 잔디와 민들래들판에 붉은 소화전이 강렬한 색상으로 다가왔다. 사진 촬영은 85mm 단랜즈를 통해 캐논 6Dmark2 의 스위블 LCD창을 이용해 저앵글로 라이브뷰 촬영을 하였다. 촛점은 붉은 소화전에 잡히되 조리개를 완전 개방하지 않고, 약간 조리개를 조여 촬영하였다. 조리개는 f2.2 정도로 하였고, 노출은 -1/3 정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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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노상에 핀 하얀들꽃

노상에 피어나 있는 하얀들꽃 Canon 6dmark2 + 16-35mm f.4 작가 노트 길을 걷다 발견한 하얀 꽃.. 흔한 꽃임에도 깨끗하고 하얀 꽃잎이 눈에 띄어 사진기를 꺼내게 되었었다. 휴대 랜즈가 16-35mm 만 있어서 35mm 화각으로 촬영하였는데, 아무래도 f4 조리개가 뒷배경을 다 날리는 식의 아웃포커싱 잡는것은 어려웠다. 꽃을 촬영할때는 마크로랜즈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가까이 다가가서 찍을 수 있는 접사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리개가 밝으면 아웃포커싱에 유리한데, 부득이하게 조리개가 어두운 랜즈를 사용할 경우는 배경과 피사체간 거리가 멀면 아웃포커싱이 된다. 꽃을 찍을 구도는 가운데 삼각형이나 옆으로 직삼각형으로 잡으면 안정적이고 잘 나온다. 나만의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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