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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눈이 온 다음날 풍경

작가노트 사진을 찍은 장소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 창포원이다. 밤새 내린 눈이 공원에 소복이 쌓여 있었지만... 관리자들은 사람이 다니는 길만큼은 눈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자치구의 대표 공원이니 만큼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린 공원의 길은 어느 정도 윤곽 보이게 부지런히 치우는 것 같다. 나한테는 넉가래로 눈을 밀어 쓸던 기억만 있어서일까.... 바람을 불어 눈을 치우는 걸 보고 신기하듯 한참을 바라봤다. 낙엽을 치울 때 사용하는 기계를 이용해서 눈을 바람으로 불어 길을 내는 듯하다. 길이 난 자리는 다시 신발에 뭍은 눈으로 하여금 다시 쌓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해가 떠오르고... 쌓였던 눈도 조금씩 조금씩 녹아 사라진다.. 눈이 내린 날 사진 촬영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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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정물

들꽃과 함께

여름에 접어들면서 들꽃과 함께 빨간 소화전이 눈에 띈다. canon 6dmark2 + 85mm f 1.8 작가노트 한강시민공원을 걷다 보니 잔디밭 위에 우뚝 솓아나 있는 붉은 물체가 보여 다가 가보니 소화전이었다. 푸르른 잔디와 민들래들판에 붉은 소화전이 강렬한 색상으로 다가왔다. 사진 촬영은 85mm 단랜즈를 통해 캐논 6Dmark2 의 스위블 LCD창을 이용해 저앵글로 라이브뷰 촬영을 하였다. 촛점은 붉은 소화전에 잡히되 조리개를 완전 개방하지 않고, 약간 조리개를 조여 촬영하였다. 조리개는 f2.2 정도로 하였고, 노출은 -1/3 정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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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과 맛집)/서울

서울로7017을 걸으며 보는 서울역 도심풍경

이번에 잠깐 여행으로 소개해볼 곳은 바로 서울로7017입니다. 아직도 생소한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서울역 고가도로가 있었는데, 그 수명이 2015년까지였다고 합니다. 2014년 지방 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이 고가도로를 공원화 하기로 했고, 2015년 12월 공사를 시작으로 2017년 5월20일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갑을논박이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교통이 안좋은데 도로시설 확충을 해야 한다. 혹은 공원이 고가에 있다보니 위험할수 있다 등등.. 하지만 현재까지 잘 유지되어오고 있습니다. 이곳 지명이 서울로7017로 지정된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7017의 '70'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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