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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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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서산 해미읍성의 맑은 봄 하늘...

작가노트 그냥 평범한 사진이긴 하지만, 가을 사진이 아닌 봄 사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쉽게 만나지 못하는 맑은 봄 하늘을 사진기로 담은 것이 참으로 오래간 만이라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남겨본다. 코로나 19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죽게 하고 있지만, 반대로 자연과 지구는 이렇게 살아나는 듯한 모습이다. 인간과 자연은 공생관계이어야 하는데.. 그간 우리 인간은 자연을 이용하며 파괴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맑은 봄 하늘을 볼 수 없던 지난 여러 해가 무색하게도... 올봄 하늘은 이렇게 맑다... 사진 촬영지는 서산 해미읍성이다. 광각 16mm로 촬영을 해서 좀 더 넓은 모습이 사진 한 장에 담겼다. 첫 번째 사진은 물고랑이 곧게 뻗어 있는 모습이 마치 지구가 반으로 갈라진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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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가을하늘 아래 당남리섬 풍경

Canon EOS 6Dmark2 작가노트 당남리섬의 4계중에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난다.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하고 방대한 부지위에서 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날씨가 썩 좋지 못했다. 흐린 날씨가 거닐기에는 좋으나 사진에는 빛이 부족하게 되니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해서 보니, 일출보다는 노을을 기대하면 멋있을 곳으로 느껴졌다. 85mm 랜즈가 광각처럼 느껴질정도로 광활한 코스모스밭과 메밀꽃밭.. 인물사진 안성맞춤 핑크뮬리가 있는 당남리섬.. 만약 랜즈를 준비해야 하는데 가볍게 가고 싶다면.. 24-105mm 이나 85mm 단랜즈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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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하멜호 표착...

제주도 하멜기념비에서 내려다 본 하멜호. 1653년 8월 16일 하멜이 제주 표착 한곳이 이곳이라고 한다. Canon eos 6D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책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이곳이 하멜이 표착한 곳으로 추정되는 자리에 , 네덜란드 범선을 조형물로 세워놓았다. 배안으로 들어가보면 박물관 처럼 전시가 되어 있다. 헤멜이 어디서 왔고, 언제 떠났고 등등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저 범선을 가까이서 보고, 하멜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다시 걸어 올랐다. 계단이 가파랐던걸로 기억한다.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범선이 있는곳으로 내려다 보면, 좌측은 용머리 해안이고 우측은 유체꽃밭, 서있는 자리 뒷편은 산방산이 자리 한다. 풍경이 너무 좋은 곳에 멋진 범선이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집으로 돌아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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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유채꽃밭에 빠져 봅니다. canon 6dmark2+16-35mm f/4 +85mm f/1.8 작가노트 80미리 준망원 랜즈로 유채꽃을 찍으면, 화사한 사진을 사진기로 담을 수 있다. 아마 더 큰 망원이면 더 그러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내게 최대 망원은 80미리뿐이기때문이지만..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한장소에서 삼각대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찍은 자리가 유채꽃밭 샛길인데, 한참을 이곳에 있었었다. 두번째 사진을 담을땐 사람이 계속 나타나서, 오래 기다리기도 했었다. 나홀로 나무가 유채꽃밭 가운데 있는 착시현상(?)을 주고자 카메라 앵글을 조금 낮췄다. 마지막 사진은 해질녘의 유채꽃밭인데, 유채꽃에 림라이트가 생기는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내 기술(?)로는 상상만 했을뿐 찍진 못했다. 사람이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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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 가는 길

경기도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캐논 6Dmark2 + 50mm f1.8 작가노트 백합나무가 있는 곳까지 와서 뒤돌아 보면, 유채꽃밭 사이길과 멀리에는 교각과 산이 보이는 풍경이 보인다. 백합나무도 어느덧 크게 자라서 나무 굵기도 굵어졌다. 유채꽃축제 이틀전이긴 했지만,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져 있었고, 싱싱했다. 무엇보다 평일 오후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것이 행운이었다. 그래도 축제날에는 사람이 엄청난 곳이다. 광각랜즈로 넓게 담아 볼까 했지만, 백합나무 우측쪽에 장애물(사람)이 있어 단랜즈 50미리로 담은 사진이다. 구부러지는 길을 약간 원근감 있게 담으려고 카메라 위치를 눈높이보다 약간 올려 찍었다. 사진 위치상 역광이 되는데, 백합나무가 해를 가려줘서 큰 암부격차 없이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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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밀꽃 필 무렵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을 매밀꽃밭에서 바라보다 Canon EOS 6D mark2 + 50mm f1.8 작가노트 도담삼봉 앞에 피어져 있는 메밀꽃밭을 역광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으로 인한 하늘은 약간의 갈색톤이 든다. 그로인해 더욱더 메밀꽃이 푸르르게 보인다. 메밀꽃밭을 지평선으로 멀리 보이는 도담삼봉이 지평선 위에 올려져 있는 형상으로 촬영하고자 한 사진이다. 한가지 아쉬운건 바람으로 인해 약간 꽃들이 흔들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도 자연스러운것 같다. 역광 사진촬영으로 인한 제약이 있긴 하였지만,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통한 보정으로 약간의 암부를 살린 사진이다. 훗날엔 망원랜즈를 통해 도담삼봉이 더 도드라지게 촬영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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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해바라기밭

해 질 녘 한가로운 해바라기 밭 Canon EOS 6D 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촬영한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 삼패 한강시민공원이다. 가을 즈음엔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놓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질녘쯔음에 방문하여 만개한 해바라기를 바라보니 절로 기운이 생긴다. 해바라기의 기운이 그대로 전달되는 기분이다.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는데, 사진 기상으로 수많은 해바라기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서 마치 나 스스로가 태양이 된 기분이다. 강변을 따라 뻗어 있는 해바라기 밭은 저녁 무렵이 되어 더 그 색상이 진해진다. 수평선으로 보면 구도가 평온하지만 해바라기를 보면 사선의 구도가 원근감을 실어 준다. 우측 멀리서부터 내게로 퍼지듯 다가오는 해바라기들이 이 사진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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