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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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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85mm 단렌즈로 본 사랑스러운 튤립

작가노트 4월이면 꽃이 피는 튤립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서울숲이 SNS를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나 역시도 SNS로 우연히 보게 된 튤립 정원 모습에 서둘러 가봤으니 말이다. 나무에 피어나는 꽃과 달리 지면 위에서 피어오르는 꽃대에서 튤립 봉우리가 커지고 개화하니, 넓은 공간에 색색별로 피어있는 튤립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군락을 이루는 꽃들은 가까이서 보면 초라한 경우도 있지만, 튤립은 개별 꽃마다 다 예쁘기만 하다. 튤립은 색상이 다양한데, 그래서 색상마다 꽃말이 전부 다르다. 노란색 - 헛된 사랑 혹은 사랑의 표시(혼자 하는 사랑) 빨간색 - 사랑의 고백(영원한 사랑) 보라색 - 영원한 사랑, 영원하지 않은 사랑 흰색 - 추억, 실연, 용서, 과거의 우정 종합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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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뚝섬 능소화

여름에 피어난 능소화 꽃. 뚝섬유원지에서.. Canon eos 6Dmark2 작가노트 흔히 보는 여름 꽃 중에 하나가 능소화 인데, 능소벽화가 있는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능소화가 많다. 능소화는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피어있다고 하는데, 피고지고 하는 꽃이니 만큼 싱싱한 꽃이 항상 있다. 초록색 잎과 다홍색 꽃이 벽에 어우러져 벽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꽃을 찍는 사람도 있고, 인물 및 인생샷을 찍은 사람도 많았다. 내가 찾은 이날은 흐린 날씨 탓에 꽃이 더 진득한 색을 보여줬고, 연꽃처럼 눈으로 보는 색상과 카메라에서 보는 색상이 약간 달랐다. 아마도 랜즈를 통한 빛의 굴절로 색이 달라지는 것 같다. 랜즈는 16-35mm 와 85mm 를 이용하였는데, 85mm 가 더 좋았던것 같다. 아무래도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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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노상에 핀 하얀들꽃

노상에 피어나 있는 하얀들꽃 Canon 6dmark2 + 16-35mm f.4 작가 노트 길을 걷다 발견한 하얀 꽃.. 흔한 꽃임에도 깨끗하고 하얀 꽃잎이 눈에 띄어 사진기를 꺼내게 되었었다. 휴대 랜즈가 16-35mm 만 있어서 35mm 화각으로 촬영하였는데, 아무래도 f4 조리개가 뒷배경을 다 날리는 식의 아웃포커싱 잡는것은 어려웠다. 꽃을 촬영할때는 마크로랜즈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가까이 다가가서 찍을 수 있는 접사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리개가 밝으면 아웃포커싱에 유리한데, 부득이하게 조리개가 어두운 랜즈를 사용할 경우는 배경과 피사체간 거리가 멀면 아웃포커싱이 된다. 꽃을 찍을 구도는 가운데 삼각형이나 옆으로 직삼각형으로 잡으면 안정적이고 잘 나온다. 나만의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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