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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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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눈내리는 대관령 양떼목장

작가노트 온통 하얗게 변하던 날의 양떼목장 설경입니다. 이런 설경 촬영 팁을 간략히 이야기해보면...... 눈이 내리는 날은 우리 눈에는 밝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흐리고 어두운 날씨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카메라 노출값을 높여야 적정 노출이 잡히는데요. 보통 +1~+2 정도 높이면 됩니다. 노출값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요즘의 디지털카메라로는 뷰파인더 보다 LCD창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트 벨런스는 캘빈 값 조정을 해서 잡는 것이 좋은데, 저는 5000K~5600K 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캘빈 값이 낮을수록 푸른색과 함께 찬 느낌이 드는데, 촬영자 주관에 맞게 촬영하면 좋을 것 같아요. ISO는 400~800 정도에서 셔터 속도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정도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하얀 눈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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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양떼목장의 아름다운 하얀 설경

작가노트 아직도 잊히지 않던 2020년 어느 겨울날의 양떼목장의 설경입니다. 이곳에 있던 눈구름이 밀려가면서 온통 하얗게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양떼목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너무나 시원스럽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나뭇가지에 눈이 얼어붙어 하얗게 꽃을 피웠고.... 들판은 온통 하얀색으로 변하여 설국에 온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날 촬영은 삼각대 없이, 스냅 촬영으로 하였지만... 다시 이러한 기회가 만나 져서 같은자리에 있다면... 꼭 삼각대를 놓고,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사진기에 담고 싶습니다. 가끔씩 불던 매서운 바람이 바닥에 내려앉은 눈을 다시금 날려 보내기도 하였으니.... 장노출 촬영으로 색다른 사진도 얻고 싶습니다. 대관령의 겨울은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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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과 맛집)/강원도

양떼몰이를 볼수 있는 대관령 삼양목장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며칠 전 대관령의 삼양목장을 다녀와서 이제야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인지... 대관령 삼양목장 정상의 동해 전망대에서 서서 있는 것이 많이 춥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많이는 못 보고, 그래도 보더콜리가 양떼몰이하는 모습과 청연 주목원을 보고 왔습니다. ^^ 한번 같이 삼양목장을 둘러보아요~ 삼양목장 위치 및 찾아가기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삼양목장**]으로 검색하고 찾아가시면 편리합니다. 주차는 삼양목장 입구에 넓게 마련되어 있으며, 목장 안에서는 도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트 시즌인 1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개인차량으로 목장 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으로 이용하신다면, 횡계 시외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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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파노라마 양떼목장

작가노트사진 10장을 이어 붙여 만든 파노라마 사진이다. 삼각대가 없어 지형지물을 이용해 원통 형식으로 돌려 찍었는데, 위아래 손실이 조금 있긴 하지만, 광활한 설원을 담는 것은 어느 정도 성공한 듯싶다. 파노라마 촬영을 할 때에는 조리개와 셔터 속도 노출 ISO를 고정으로 두고 찍어야 하는데, 위 사진은 그걸 무시하고 연사로 찍었다. 하나의 편법이긴 하지만, 삼각대가 없이 스냅 촬영을 하면서 연사 촬영이 가능했기에 그러하였다. 이렇게 파노라마식으로 편집이 가능한 건 포토샵 라이트룸의 파노라마 편집 기능이 있어서인데, 이어 붙인 후에 색감 조정하기에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사실 이런 파노라마는 스마트폰이 훨씬 더 잘 나오고 편집도 쉬운데, 굳이 무거운 DSLR을 가지고 이렇게 한건.... 한 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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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사진] 겨울 왕국으로 가는 길

작가노트 : 아침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에 다리를 건너면서 옆을 바라봤는데.. 펼처진 하얀세상.... 양떼목장을 보고 와도 늦지 않겠지 하고.... 12시쯔음 와서 보니.. 도로는 눈이 녹은 상태....ㅠㅠ 우측에는 휴게소 주차장으로 차들이 가득해서 사진 집중이 안되어 구도를 약간 틀어 보았다.. 다리 위에서.. 그것도 스냅촬영을 하여서 불안하긴 했지만...드론촬영같은 느낌도 든다. 하얀 상고대 나무가 병풍처럼 있어 겨울왕국으로 가는길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져 든다. 이러한 사진은 구도를 잡을때 원근감을 갖게 해줘서 찍으면 좋다. 삼각대가 있었다면, 장노출로 찍어도 좋다. 차량들이 흐르듯 찍는것도 묘미 ^^ 랜즈는 표준줌 구간 중 75mm 인데.. 85mm 단랜즈로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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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순청순백

작가노트푸른 청색과 하얀 백색의 조화를 이곳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볼수 있었다.천연의 색상 조화가 새삼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는데.. 눈으로 보는것과 카메라로 보는것이 다르니....카메라 랜즈가 징징 거리며 촛점을 잡으려고 계속 움직였던걸로 기억한다.. 왜그랬던건지는 모르겠다.. 빛이 너무 쎄서였나 싶기도 하다..조리개를 조이고 빠른셔터속도를 유지해서 촬영을 하긴 했는데.. 다행히 측광도 다 잘 맞은듯 하다.. (운빨이었나 싶기도 함)하얀색의 설원을 구름과 같은색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부분은 카메라에 담긴 파일도 괜찮았지만.. 보정을 통해 조금 손을 봤다.하늘색이 조금 인위적인것이 아닌가 싶긴한데..카메라 뷰파인더에서 보던 색감을 기억해서 이렇게 보정을 했다..제목처럼 순청순백 하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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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꽃, 나무

설목(雪木)

작가노트 해가 머리 위로 오기 시작하면 빛은 하얀 설원에 반사되어 렌즈로 굴절되어, 강한 빛 때문에 카메라 셔터 속도가 1/4000을 넘겨야 하는 상황이 온다.. 내 캐논 EOS 6Dmark2는 셔터 속도 최대가 1/4000이다.. 요즘은 이보다 더 빠른 셔터 속도가 나오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사진기로 찍어야 할까?? 하얀 눈 색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에.. 노출계를 0.3 스탑 올린 것을 내리지 않았다.. 평소 풍경이었다면 -0.3 ~ -1 정도 줬을지 모른다.. 나는 조리개를 f 7~8 정도로 조여줬다. 더 조여도 될 법 하긴 한데.. 혹여나 탁해질까.. 싶었다. 그간 나는 최대 개방 조리개를 많이 사용했는데... 언젠가부터 조리개를 조이면서 촬영하니 좋은 느낌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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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과 맛집)/강원도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 하얀 설원의 양떼목장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 #2

지난 포스팅에서 양떼목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내려왔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 2020/02/29 - [Travel (여행과 맛집)] -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 하얀 설원의 양떼목장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 #1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 하얀 설원의 양떼목장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 #1 이번 겨울은 생각처럼 춥지도 않았고, 그래서 정말 겨울다운 설경을 볼 기회가 어려웠는데, 모처럼 폭설 뉴스가 들렸어요. 2020년 2월 26일 강원도 대관령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이 제 귀에 들어왔답니다.. 코로.. jknara.tistory.com 양떼목장으로 오는 길에 멋진 풍경을 하나 봤는데, 도보로 갈 수 있기에 걸어서 가봤습니다. 아침에 본 저 구간을 걸어 보고 싶었어요.. 발이 푹푹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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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화이트 포레스트(The white forest)

작가노트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상고대가 피어있는 숲을 보기는 쉽지가 않다. 그래도 유명한 곳 중 하나는 강원도 대관령이다. 촬영한 곳은 강원도 대관령 양떼 목장인데 입장시간이 9시부터이다. 이른 새벽의 촬영은 어렵지만, 9시 경에 도착하면 깨끗한 설경을 촬영하기엔 너무나 좋다. 더군다나 휀스로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어 더 깨끗한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촬영한 장소는 양떼목장의 움막 옆 상고대가 피워 있는 숲인데, 많은 작가님들이 이곳에 진을 치고 있기도 하다. 나는 스냅 촬영으로 빠른 셔터 속도로 촬영을 하였지만,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하는 장노출 촬영을 한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하늘과 바닥이 온통 하얗게... 상고대가 피워있는 숲만 주제로 온전히 담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내경 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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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과 맛집)/강원도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 하얀 설원의 양떼목장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 #1

이번 겨울은 생각처럼 춥지도 않았고, 그래서 정말 겨울다운 설경을 볼 기회가 어려웠는데, 모처럼 폭설 뉴스가 들렸어요. 2020년 2월 26일 강원도 대관령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이 제 귀에 들어왔답니다. 코로나 19로 전국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시점에 외출을 자재해야 하는 게 맞는데.... 고민하다가 지금을 놓치면 향후 또 언제 볼까 싶어 27일 아침에 대관령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스키시즌도 끝날 무렵이니 날씨도 포근해지는 시점이라서.. 눈 덮인 강원도를 볼 수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아침 7시경에 집에서 나섰어요. 목적지는 대관령 양떼 목장입니다. 전에 제가 강원도 1박 2일 여행하고 썼던 포스팅에서는 삼양목장을 방문했었는데요. 2019/06/11 - [Travel (여행과 맛집)] - 1박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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