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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사진가 나라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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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양귀비 꽃밭의 일출

양귀비 꽃밭의 일출 Canon EOS 6D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이른 새벽에 도착한 경기도 남양주 물의 정원. 해가 떠오를때까지 양귀비 꽃하나가 돋보이게끔 예상구도를 맞추고 기다렸다가 촬영한 사진이다. 아무래도 일출로 인한 역광 사진이다 보니 꽃들에게서 림라이트가 생겨 더 예쁘게 담을수 있었다. 16-35mm 랜즈를 통해 그 범위 안에서 다양한 화각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일출을 이용한 사진이기때문에 시간적 제한이 있어, 가급적 자리 이동 촬영은 하지 않았다. 역광을 이용한 양귀비꽃이 더 붉게 보일수 있도록 삼각대 높낮이 조절도 하였다. 카메라 노출은 약 1/3~2/3 스탑 정도 낮춰 찍었고, 후보정을 통해 암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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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설래는 새벽길

일출전 새벽 물의정원을 걸으며.. canon 6d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새벽 5시가 안된 상태인데, 절기상 여름이여서 일까 밝이 밝았다. 양귀비 꽃밭 사진 촬영을 가던 내게 눈에 띈 구도였고, 스냅으로 단번에 촬영하였다. 다른 작가선생님들인 더 공들여 찍으시던데, 나는 삼각대에 의존하지 않고 찍었다. 삼각대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구도에 제약이 있다. 그래서 나는 스냅촬영을 좋아한다. 하지만 새벽의 빛이 부족한 타이밍의 스냅촬영은 실패확률이 크다. 운이 좋게 밖이 조금 밝았기에 셔터속을 확보 할수 있었다. 먼 산 아래 붉게 물든 하늘이 해가 떠오르려는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의 원본에서는 약간 기울어져 있는것을,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통해 수평을 맞추고, 암부를 조금 올려 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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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하멜호 표착...

제주도 하멜기념비에서 내려다 본 하멜호. 1653년 8월 16일 하멜이 제주 표착 한곳이 이곳이라고 한다. Canon eos 6D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책 하멜표류기를 통해서 이곳이 하멜이 표착한 곳으로 추정되는 자리에 , 네덜란드 범선을 조형물로 세워놓았다. 배안으로 들어가보면 박물관 처럼 전시가 되어 있다. 헤멜이 어디서 왔고, 언제 떠났고 등등이 기록되어 있다. 나는 저 범선을 가까이서 보고, 하멜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다시 걸어 올랐다. 계단이 가파랐던걸로 기억한다. 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범선이 있는곳으로 내려다 보면, 좌측은 용머리 해안이고 우측은 유체꽃밭, 서있는 자리 뒷편은 산방산이 자리 한다. 풍경이 너무 좋은 곳에 멋진 범선이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집으로 돌아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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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유채꽃밭에 빠져 봅니다. canon 6dmark2+16-35mm f/4 +85mm f/1.8 작가노트 80미리 준망원 랜즈로 유채꽃을 찍으면, 화사한 사진을 사진기로 담을 수 있다. 아마 더 큰 망원이면 더 그러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내게 최대 망원은 80미리뿐이기때문이지만..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한장소에서 삼각대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찍은 자리가 유채꽃밭 샛길인데, 한참을 이곳에 있었었다. 두번째 사진을 담을땐 사람이 계속 나타나서, 오래 기다리기도 했었다. 나홀로 나무가 유채꽃밭 가운데 있는 착시현상(?)을 주고자 카메라 앵글을 조금 낮췄다. 마지막 사진은 해질녘의 유채꽃밭인데, 유채꽃에 림라이트가 생기는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내 기술(?)로는 상상만 했을뿐 찍진 못했다. 사람이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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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 가는 길

경기도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캐논 6Dmark2 + 50mm f1.8 작가노트 백합나무가 있는 곳까지 와서 뒤돌아 보면, 유채꽃밭 사이길과 멀리에는 교각과 산이 보이는 풍경이 보인다. 백합나무도 어느덧 크게 자라서 나무 굵기도 굵어졌다. 유채꽃축제 이틀전이긴 했지만,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져 있었고, 싱싱했다. 무엇보다 평일 오후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것이 행운이었다. 그래도 축제날에는 사람이 엄청난 곳이다. 광각랜즈로 넓게 담아 볼까 했지만, 백합나무 우측쪽에 장애물(사람)이 있어 단랜즈 50미리로 담은 사진이다. 구부러지는 길을 약간 원근감 있게 담으려고 카메라 위치를 눈높이보다 약간 올려 찍었다. 사진 위치상 역광이 되는데, 백합나무가 해를 가려줘서 큰 암부격차 없이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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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제주 가파도 청보리밭

제주 가파도 청보리축제 Canon EOS 6Dmark2+16-35mm f.4+ 50mm f1.8 작가노트 제주 모슬포 운진항에서 첫배로 가본 가파도. 운이 좋아 맑고 바람이 덜 심한 날 도착했다. 전날까지 강한 바람으로 다니기 힘들었다고 하니, 사진촬영도 힘들었텐데 나는 운이 좋았다. 잔잔한 바람이 바다 위 작은 섬인것을 일깨워 주었지만, 나는 작은 섬에 첫배가 도착하고 쏟아지는 관광객이 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래야 인적이 없는 청보리밭을 사진기에 담을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가파도는 빠르게 돌면 1시간이면 다 돈다고 한다. 마라도처럼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곳도 외지사람들이 와서 장사하는 집 생긴 모양이다. 넓은 풍경을 담기 위해 광각랜즈를 장착하고 가파도에서 산방산 방향(북쪽)으로 사진기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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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옥마을을 걸으며

서촌길을 걸으며.. canon eos 6dmark2+16-35mm f/4 작가노트 서울 서촌 마을을 걸으며 담은 스냅샷들이다. 우연찮게 골목길을 들어섰다가 발견한 드라마에서 본 한옥집 대문앞을 보고 연신 셔터를 눌렀었다. 주변이 지저분하여, 지저분한것들이 안보이게 하려니 구도가 딱 하나만 선택이 된다. 모든 사진은 내 키에서 벗어나지 않는 시선높이로 촬영되었다. 기와지붕과 대문, 기와벽, 그리고 계단들.. 소품하나하나가 모두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곳이 바로 서촌마을이 아닌가 한다. 한국식 건물과 서구식 가게들이 어울어져 퓨전 마을 같기도 한 서촌마을에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찍었던 사진들이었다. 가벼운 동네 한바퀴 사진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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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밀꽃 필 무렵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을 매밀꽃밭에서 바라보다 Canon EOS 6D mark2 + 50mm f1.8 작가노트 도담삼봉 앞에 피어져 있는 메밀꽃밭을 역광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으로 인한 하늘은 약간의 갈색톤이 든다. 그로인해 더욱더 메밀꽃이 푸르르게 보인다. 메밀꽃밭을 지평선으로 멀리 보이는 도담삼봉이 지평선 위에 올려져 있는 형상으로 촬영하고자 한 사진이다. 한가지 아쉬운건 바람으로 인해 약간 꽃들이 흔들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역시도 자연스러운것 같다. 역광 사진촬영으로 인한 제약이 있긴 하였지만,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통한 보정으로 약간의 암부를 살린 사진이다. 훗날엔 망원랜즈를 통해 도담삼봉이 더 도드라지게 촬영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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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hy (사진)/풍경

해바라기밭

해 질 녘 한가로운 해바라기 밭 Canon EOS 6D mark2 + 16-35mm f.4 작가노트 촬영한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 삼패 한강시민공원이다. 가을 즈음엔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놓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질녘쯔음에 방문하여 만개한 해바라기를 바라보니 절로 기운이 생긴다. 해바라기의 기운이 그대로 전달되는 기분이다.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는데, 사진 기상으로 수많은 해바라기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서 마치 나 스스로가 태양이 된 기분이다. 강변을 따라 뻗어 있는 해바라기 밭은 저녁 무렵이 되어 더 그 색상이 진해진다. 수평선으로 보면 구도가 평온하지만 해바라기를 보면 사선의 구도가 원근감을 실어 준다. 우측 멀리서부터 내게로 퍼지듯 다가오는 해바라기들이 이 사진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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