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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프 시그니처 가스버너 언박싱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얼마 전 집에서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의 점화 조절기 플라스틱이 삭아서 부러지는 일이 있었어요.

10년을 사용하면서 한번 AS도 받았었고, 나름 잘 사용했던 터러 이제 미련 없이... 새 제품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장 난 휴대용 가스버너가 국산이어서 AS가 가능했던 것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국산 제품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중에는 2만 원대에 중국산 제품이나 브랜드만 한국이고 제조는 중국에서 만들어 가져온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저는 가격을 떠나서 원하는 스타일의 국산 제품을 찾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제품이 바로 지라프 의 "시그니처 가스버너"입니다.

그럼 제가 구입한 가스버너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라프 (GIRAFFE)에 대해..

지라프는 국내외 OEM, 생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기술력 (주)지라프는 국내외 우수 브랜드의 가스기구, 일반 기구를 OEM 생산(수출)하고 있는 고품질 생산업체로서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제품을 개발, 생산합니다.

 

지라프 시그니처 가스버너의 특징

  1. 파스텔톤(아이보리, 핑크, 카키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어울릴 수 있어 집에서도, 캠핑에서도 느낌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내연식 회오리 화구로 인해 가스 효율을 20% 높여 가스 소비량을 줄여주고, 열 손실을 막아주어 화력을 더욱 강력하게 합니다.
  3. 장시간 사용으로 가스의 압력이 상승하면 자동으로 부탄가스통을 밀어내는 이탈식 안전장치를 사용하여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4. 자석식 안정장치 가버너를 채택하여 부탄가스 장악과 분리가 쉬워 편리합니다.
  5. 가스캔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열전도판을 장착하여 일정한 화력으로 가스를 완전히 소비시켜 줍니다.
  6. 분리형 상판은 열에 강한 내열 분체 도장을 사용으로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고 탈부착이 가능하여 세척이 용이합니다.
  7. 이동식 케이스 구성으로 보관과 휴대가 편리합니다.

지라프 시그니처 가스버너 언박싱

저는 아이보리 색상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집 식탁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깨끗한 아이보리 색상을 선택하였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가스버너 게이스도 아이보리 색상이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휴대용 가스버너 케이스들은 대다수 검은색인데...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케이스에 있는 종이 포장재에는 제품의 디자인 그림이 그려져 있고, 왼편에는 장점이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제품명과 가스버너의 재원 출시년월과 AS 전화번호.. 원산지가 적혀 있습니다.

역시 원산지는 대한민국, made in korea입니다. ^^ 

지라프의 AS 전화번호는 031-989-9711입니다. 

유통 판매원은 (주)제이에서 디지털에서 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손잡이 양옆으로 클립이 되어 있는데요.. 좀 허술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케이스 재질도 뭔가 약한 느낌도 들고, 가격 대비 케이스가 싼 티가 난다고 해야 할까요?? ㅡㅡ;

안에는 사용설명서와 주의 사항이 있고, 지라프가 10주년이어서 10주년 기념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네요.

사용설명서에도 주의 사항 등이 적혀 있지만, 별도로 제품에 대한 상세 주의 사항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제품 색상이 변색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내열 분체도장을 하였지만 복사열에 의해 변색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안전장치가 일반 휴대용 가스버스와 다릅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확인시켜 드릴게요.

지라프 10주년 기념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케이스에 붙이면 될까 싶어 붙여 봤는데요. 케이스 재질이 도돌도돌해서 잘 붙지 않네요..ㅡㅡ; 캠핑용품 스티커를 모아 붙이는 데가 있다면 같이 붙이면 될듯해요.

본체를 꺼내봤는데요. 상판과 본체 모두 아이보리 색상이어서 깔끔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느 휴대용 가스버너와 달리 겉에 안전장치 레버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깔끔하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왼편에는 GIRAFFE 로고가 붙어 있는데요 크롬 재질처럼 보이는 반짝임은 있지만.. 접착제 때문인지 조금 매끄럽지 못한 느낌입니다.

점화 조절 손잡이 쪽에도 ON/OFF 글씨가 반짝이게 붙어있는데 약간 마감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지라프 시그니처 가스버너를 사용할 때 조절 손잡이를 OFF에 있는지 확인하고, 가스 채결 후 손잡이를 밀어서 시계 반대방향에 있는 ON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냥 돌려보려 하니 안 돌아가더라고요.^^

상판이 분리되어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화구가 조금 독특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가스가 있어야 하는 위치에는 열전도판이 굴곡된 상태로 있습니다. 가스와 밀착되기 위함이겠죠.

가스캔 앞과 체결되는 부위에는 KS라는 글씨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작게 보였는데요. 이는 안전장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서 인 것 같아요. 

부탄가스를 채결할 때 자석식으로 척! 하고 달라붙으면서 가스를 밀착시켜 줍니다.

가스캔을 빼낼 때는 그냥 당겨서 빼면 되는데, 자석 때문에 조금 힘 있게 당겨야 합니다.

가스버너의 가스캔 덮개에도 사용상의 주의사항 및 금지사항을 적혀 있는데요.

안전을 위한 내용이니 꼭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닥면을 보면 한쪽은 받침대가 있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내부로의 열기나 가스가 차지 않게 개방된 상태이고요.

지면에서 가스 점화구가 다른 일반 가스버너와 달리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점화 사용해보기

점화구의 불이 퍼지지 않고 가운데로 회오리식으로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화력이 얼마나 세었는지.. 열기가 확 느껴지더라고요.

냄비 없이 그냥 켜면 위험하겠다 싶기도 했어요. 불 높이가 생각보다 높게 올라 오더라고요. 밝은 데서 불 색상도 잘 안 보이는 것 같고.. 

보통 가스레인지가 좋으면 불이 파란색이라고 하죠. 이 제품은 딱 좋은 파란색 불입니다. 


솔직 사용 소감

구입 후 한 달 정도 사용하였는데요..

식탁 위에 올려두고 만두전골이나 샤부샤부 해 먹을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분은 가치로 따질 수 없으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실, 제가 이 가스버너를 선택한 이유는 상판 높이가 우측 부탄가스보다 높아서인 점이 가장 큽니다. 일반 시중의 제품들은 가스가 더 높고 상판이 낮기 때문에, 화구에서 불이 올라올 때 그 열기가 가스로 갈 수 있겠다 보였거든요.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 여겨지기도 하였고요. 그런데 이 제품은 그런 위험이 시각적으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불은 모아서 올라오니 더 안심되고요.

 

다만... 가격이 중국제 등과 비교하면.. 배가 비싼 점이 선택할 때 고민하게 만들었었습니다.

실제 제품을 만나게 되고 살펴보니, 전반적으로 아쉬운 케이스 부분과 본체 로고나 ON/OFF의 글씨 마감 등이.. 가격 대비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라 생각되었어요. 그러나 성능이나 디자인, 안전장치의 편리함. 그리고 국산제품이어서 AS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편으로는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지라프 시그니처 가스버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제품을 선택하신 사용자분들 상품평도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라프 시그니처 가스버너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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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 내산으로 직접 구매하여 사용 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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