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추가 요금 부과 예정 소식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오늘 신문 기사를 읽다가... 한숨이 절로 나온 내용이 있어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보려 합니다.

그 기사 내용은 넷플릭스 계정을 나눠 쓰게 되면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는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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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넷플릭스 요금 구성 및 계정 공유 인원 가능 수

넷플릭스 요금은 베이식, 스탠더드, 프리미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월간 요금	9,500원	13,500원	17,000원
동시접속 가능한 명수	1	2	4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수	1	2	4
영화, TV프로그램 및 게임무제한 이용	∨	∨	∨
노트북, TV,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시청	∨	∨	∨
HD 화질 이용 가능		∨	∨
UHD 화질 이용 가능			∨

베이식을 제외하고, 스탠더드, 프리미엄 요금제에서는 계정 공유가 가능합니다. 

특히 프리미엄의 경우 동시 4명 접속이 가능하면서 UHD 화질 이용을 할 수 있어서, 가족이나 지인 들끼리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정 공유는 국가가 달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 미국 동시 시청이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방법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족, 지인들을 모아 이용하거나, 오픈 채팅을 통해 이용자를 모집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시 요금 절약은 얼마나?

넷플릭스의 월 구독 요금을 1/n으로 나눌 수 있어, 요금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프리미엄 이용 시를 예로 보면, 1인 요금 납부 시 : 17,000원 x 12개월 = 204,000원4인이 나누어 요금 납부 시 17,000원 / 4 = 4,250원 x 12개월 = 51,000원즉, 1인이 UHD 화질 제공의 프리미엄을 이용할 경우 월 17,000원이지만 4인이 모여 이용하게 되면 4,250원이 됩니다. 월 12,750원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지요. 년으로 하면 153,000원이 됩니다. 

넷플릭스, 이제는 계정 공유 제한으로 추가 요금 부과.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3월 16일, 한 가구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 친구와 함께 콘텐츠 시청 계정을 공유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러한 새 요금제는 일부 시범 국가에서 먼저 시행하기로 했고, 점차 다른 국가로도 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 넷플릭스에서는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 시청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현재 시범적 시행 국가로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이며, 동거하지 않는 계정 공유자는 최대 2명까지 만으로 제한하고, 이때 요금은 칠레 $2.97, 페루$2.11, 코스타리카 $2.99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계정 공유자들은 새로운 계정 및 하위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프로필 정보를 따로 만들어 시청 기록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정책을 내놓은 이유를 추론해 보면, 가입자수가 둔화되어 새로운 수익창출이 어려워진 넷플릭스 내부의 고육지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OT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입자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수익 확대와 가입자수 확대라는 묘수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의 새 정책에 대한 대응 방법은?

현재로서 우리나라에는 바로 적용이 되는 것이니 아닌 만큼, 관망하는 자세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범 3개국에서 이러한 새 정책의 효과가 오히려 다른 OTT로의 이동 등 부작용이 발생된다면,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개인 지인 등과의 공유가 아닌 넷플릭스 계정 공유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러한 경우 국내뿐이 아닌 전 세계 사람들과 계정을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어 새 정책이 반영되지 않는 국가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 OTT 공유 플랫폼은 피클플러스, 링키드, 그레이태그, 위즈니, 쉐어풀, 갬스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유 플랫폼은 수수료가 추가 발생되거나 납입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가입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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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성장세가 둔화되어 가입자 수를 늘려 수익 발생을 노리는 것이라면, 오히려 요금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게 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정 공유 없이 1인 이용 금액을 지금의 n분의 1로 나눈 가격 정도로 하면 이용자 급등은 시간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