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40대, 다시한번 공부에 미쳐라

40대, 다시한번 공부에 미쳐라  김병완 지음

책소개를 하는데 있어, 내가 이책을 접하게 된 계기 부터 적어볼까 한다.

 바쁜 일상속에서... 아내와 도심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예정보다 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한 나는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 내가 좋아하는 책들이 가득한 서점에 들렀었다.

무수히 많은 책, 무수히 많은 사람.. 그리고 앉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좋은 자리는 보이지 않은 그 시각에, 나는 우연찮게 책 한권을 만나게 된다.

『40대, 다시한번 공부에 미쳐라』 

내 시선 들어온 이 책의 제목에 움직이던 손과 발이 멈추었다.  

TV에서 두번째 스무살 이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다. 40살을 다른말로 두번째 스무살이라고 하는 표현이 너무나 기분이 좋았었었다. 마치 내가 20대가 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책... 제목이 40대에게 고하는 말.. 다시한번 공부에 미쳐라..

그렇다.. 평소 갈망하고 소망하고... 어쩌면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내게 있던게 아니었을까..

나는 이책을 집어들고는 서점의 구석진 자리에 불편하게 앉아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읽어 보았다.

그러던 중 들어오는 문구... " 인생은 길어졌고, 직장은 짧아졌다."

그렇다.. 내게 닥친 회사 생활에서의 처지가 불안해지고, 경제가 어려워진다는것이 몸소 느끼게 된 그 시점에서, 심금을 울리는 이 문구 하나에 나는 사시나무 떨듯..이 책을 부여잡고 빠르게 정독하기 시작했다. 

지금 내처지도 그래....  "인생은 길어졌고, 직장은 짧아졌다...."

이렇게 나는 이책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의 나는 늘 공부를 하고 있다고 여기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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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라고 제시하는것은 없다. 단지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를 통해 뭐든 할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우리가 20대까지 철저하게 공부를 해오고 40대가 올때까지 배운지식을 토대로 일을 하며 지내왔는데, 40대 이후를 20대까지 배운 지식만으로는 미래를 생활하기는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40대에 다시한번 공부를 해야 하고, 또 그 공부로 인생을 역전시킬수 있음을 말한다.

다시말해 제2의 인생은 40대부터 시작이라는 이야기이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혁명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40대이다. 가장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도 바로 40대이다. 40대 때 제대로 혁명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 인생의 후반기는 어떤것도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하고, 세월에 이리저리 떠밀려 살다가 삶의 저편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책을 쓴 김병완 저자는  3년간 9천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책을 다 읽고 나면 자기계발서를 여러권 읽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책속에서 얻은 지식들이 융합이 되고, 자신이 깨우친것들을 이책 한권에 녹여낸 것이 아닌가 한다.

이책을 보다가 내가 메모한 것이 있다.  

기억을 불러오는 기술

1. 취침전 20분을 최대한 활용하라.

2. 즐거웠던 일과 연관지어 기억한다.

3. 어려운 것은 쉬운말로 바꿔 기억하라.

4. 단어는 문장과 함께 외운다.

5. 손과 입을 사용해 외워라.

6. 암기한 것은 9시간 이내에 복습한다.

7. 중요한 것은 처음과 마지막에 외워라.

8. 외울 내용을 시각화하라.

9. 첫 글자를 따서 외워라.

10. 눈을 감고 암기하면 기억이 쉬워진다.

11. 리듬이나 곡을 붙여서 노래하듯 외워라.

12. 유사점과 차이점을 발견하여 서로 대조시키면서 외워라.

나는 위 기술을 100% 활용은 못하고 있지만, 가급적 실행해보려 하고 있다.

이책은 이렇게 다시금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주는 역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나는 한달에 한권 책을 읽으려 하고 있다. 독서도 하나의 공부이고 여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독서를 통한 공부도, 간접적으로 경험을 얻을수 있기에 중요하다 생각한다.

40대가 된 분들.. 혹은 될분들... 이책에서 주는 교훈을 받고 인생 성공하길 희망해 본다.

나역시~

ps. 이글은 이 책을 직접 구매하여 읽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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