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액정보호 강화 유리 필름 붙이기 (신지글래스)

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나라입니다.
얼마 전에 사진을 찍으려고 출사를 나갔다가 스냅 촬영하던 도중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이 빠지면서 낙하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액정보호용 강화유리를 부착해 두어서, 실제 스마트폰 액정은 괜찮고 부착해둔 강화유리가 깨졌어요.
이번이 벌써 두 번째네요..ㅠㅠ
스마트폰은 이제 구형이 된 삼성 갤럭시 노트 9인데, 삼성서비스센터에서 하는 액정보호필름 부착이 가능하기에 고민하다가... 결국 다시 강화유리를 붙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가격 면에서 차이가 있었거든요.
삼성서비스센터의 액정보호필름은 새 폰과 똑같은 액정보호필름을 기계로 붙여주어서 일체감이 뛰어난 반면.. 가격이 1만 3천 원이라고.....ㅡㅡ;
반면, 제가 이번에 구입한 액정보호 필름은 쿠팡에서 8,900원에 로켓 배송이 됩니다. 쿠팡 이용할 때 같이 바로 질렀어요.
[참고*쿠팡 로켓 배송은 총 1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이번 스마트폰 액정보호 강화유리인 신지 글래스 언박싱과 부착하는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스 뜯고 부착하기까지의 과정 중 가장 비중이 많았던 건.. 액정 닦고 먼지 제거가 큰 것 같습니다.
부착 전에 철저하게 먼지가 없도록 해줘야 부착 후에 다시 뜯는 사태가 없습니다.
한번 부착 후 재부 착한 경우 액정보호 강화유리와 스마트폰 간의 접착성이 떨어진다고 해요.
영상의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죠. ^^

예전에 사용하던 것은 빅쏘 제품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신지모루의 제품을 써보고 싶어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큰 차이는 없지만, 빅쏘가 조금 더 저렴합니다.

이렇게 기존에 사용하던 빅쏘 강화유리가 주머니에서 낙하하여 금이 쫘르르....ㅠㅠ
처음엔 엄지손톱만 하던 금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할수록 더 생기더라고요. 이러다 멀쩡한 액정까지 금 간 강화유리로 인해 상처 날까 싶었어요.

새 강화유리를 붙이려면, 기존 깨진 강화유리를 제거해야겠죠? 금이 간 강화유리 모서리 부분이 약간 틈이 생겨 있길래 손톱을 살짝 넣어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금이 간 강화유리는 조각조각 흩어지지 않고 붙어서 떨어지지는 않더라고요..
2차 유리에 의한 사고 방지가 잘되는 빅쏘 강화 유리네요. 싸고 좋은데.. 이번에는 신지모루 신지 글래스로...^^

신지모루의 로고와 SINJIMORU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박스 전면에 있고, 뒷면에는 강화유리 부착방법이 그림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이 매뉴얼은 신지 글래스 2.5D 매뉴얼입니다. ㅡㅡ;
제가 구입한 건 5D 풀커버인데.... 그냥 공통적으로 매뉴얼을 사용하는가 봅니다.
참고로 신지 글래스 5D 풀커버는 경도 9H의 SUPER HARDNESS 글래스 입니다.

박스 안의 내용물은 부착 틀과 클리너 키트, 그리고 강화유리 가 들어 있습니다.
클리너 키트에는, 작은 헝겊과 알코올 스윕, 먼지 제거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강화유리를 살펴보면, 상단부가 오픈형입니다. 빅쏘 제품의 경우는 카메라 부분만 오픈형이었는데....
상단부 전체를 다 덮는 제품의 경우 유리 투명도도 높아야 하고 부착부위 때문에 부착 난이도도 있는데, 가격은 두배가 비싸죠. 처음에 제가 붙여 봤었는데... 스마트폰 떨구고 역시 금이가 버리니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경험상 빅쏘나 신지모루 정도의 가격대인 9H 강화유리가 적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부착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특별한 요령 없이도 아래와 같이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부착방법

1. 액정 표면을 헝겊으로 닦아 준다.
2. 알코올 스윕으로 유리면 틈틈이 닦아 준다.
3. 알코올 젖은 부위 등을 다시 헝겊으로 닦아준다.
4. 부착 틀을 붙인다.
5. 먼지가 보인다면, 먼지 제거 스티커를 이용하여 먼지를 스티커에 붙이며 제거한다.
6. 액정보호필름 안쪽면의 필름을 제거하며 위쪽부터 틀에 맞춰 부착한다.
7. 부착 후 스마트폰 터치 반응이 좋지 않다면, 스마트폰 설정의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시킨다.

아마 부착 전 먼지와의 전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여러 가지 팁이 있지만, 습도가 높을 땐 먼지가 날아다니는 것이 적다고 하네요.
[팁* 샤워실에서 샤워 후에 습도가 있는 상태에서 부착하면 먼지 스트레스가 적어 쉽게 부착 가능합니다.*]
신지글래스 액정표면도 올레포빅 코팅이 되어 있어 이물질이나 지문이 쉽게 묻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보호필름이나 장기간 사용하면 올레포빅 코팅이 사라져서 지문이 묻어나긴 해요. ^^;
이렇게 액정보호 강화유리나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스마트폰 터치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땐 스마트폰의 터치 민감도를 활성화시켜주면 됩니다.

---

신지모루에서 밝히는 신지글래스는 아사히유리이며 BMW, 벤츠 최상위 모델 , FIFA 벤치, 일본 고속철도에 사용되고 있어 그 내구성과 높은 투과율로 선명함과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아사히유리는 400도 고온으로 6시간 30분 강화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신지글래스 5D 풀커버 강화유리의 두께는 0.33mm이고 액정의 베젤에서 좌우 1.2mm, 상하 1.3mm씩 작게 설계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케이스 사용 시 간섭이 없게 설계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현실적인 가격으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이젠 스마트폰 떨구지 말고.. 조심히 잘 사용해야겠어요.

신지모루 신지글래스 액정보호 강화유리 구매 페이지 ->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빅쏘 액정보호 강화유리 구매 페이지 ->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

※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보고 작성한 솔직 후기임을 밝힙니다.